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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급성 패혈증 증상 및 원인

by goodbboy 2020. 3. 30.

최근 배우 故 문지윤 씨가 젊은 나이에 사망 소식을 전해 많은 사람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문지윤 씨의 사인은 급성 패혈증이었는데요, 문지윤 씨뿐만 아니라 방송연예인 故 이치훈 씨 역시 급성 패혈증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젊은 연령대였던 두 사람이 같은 병으로 세상을 떠나자, 사인인 급성 패혈증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급성 패혈증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급성 패혈증이 어떤 질환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패혈증이란, 감염에 대한 비정상적인 숙주 반응으로 인한 생명을 위협하는 장기 기능 장애로 정의됩니다. 치사율은 약 30%에서 심각한 경우 50%까지 높아지며, 혈압이 떨어져 패혈성 쇼크가 오는 경우 사망률이 80%까지 높아집니다.

 


매년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패혈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여성보다는 남성에게서 더 많이 나타납니다. 패혈증의 발생률은 점점 더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패혈증의 원인은 대부분 포도상구균, 화농 연쇄상구균, 대장균 등 세균성 감염에 의한 것입니다. 세균이나 바이러스, 박테리아 등 감염을 일으키는 병원성 미생물이 체내에 침투하면 면역 체계가 활성화됩니다. 

 


이는 물론 감염원으로부터 자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이때 면역 반응이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강하게 나타나는 것이 패혈증의 증상입니다. 

 


패혈증의 구체적인 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초기에는 공통 증상으로 38도 이상의 고열이나 반대로 36도 이하로 떨어지는 저체온증, 오한, 호흡수의 비정상적 증가, 구토, 구역질, 설사, 소변량 감소와 마비 등이 있습니다. 

 


인지력 저하나 정신 착란 등의 신경학적 장애를 보이기도 합니다. 증상이 악화하면 저혈압, 소화기관 내 출혈, 피부가 썩는 조직 괴사, 패혈성 쇼크에 빠지고 심각해질 경우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급성 패혈증의 경우 잠복기가 짧은 것이 특징이며 짧게는 수 시간에서 수일 내에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증상이 발현된다면 신속히 병원을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패혈증의 치료는 수액 공급과 약물치료, 항생제 투여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패혈증의 원인이 되는 감염원을 파악하고, 적절한 항생제를 사용하여 감염증을 치료하는 것을 우선해야 합니다. 또한, 자가 치료는 불가능합니다.

 


패혈증을 진단할 수 있는 결정적인 증상이나 징후, 검사법은 없다고 합니다. 특히 급성 패혈증의 경우 증상이 나타나면 이른 시일 내에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예방의 중요성이 요구됩니다. 패혈증 발생을 막으려면 무엇보다 면역력 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병원체가 몸속에 침투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위생적인 음식 조리, 손 씻기 등 개인위생에 주의를 기울이고,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은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면역력은 스트레스에 취약하므로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합니다.

 


패혈증은 최근 범세계적으로 유행 중인 코로나 19와 함께 주목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전염병의 심각성이 나날이 커지는 만큼 건강 관리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급성폐혈증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요즘 같은 시기에 더욱더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는 질병입니다. 항상 손을 깨끗이 씻고 면역력을 증강시켜 패혈증에 걸리지 않도록 유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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