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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귀지가 많이 생기는 이유

by goodbboy 2020. 4. 7.

귀지가 많이 생기는 이유 함께 알아보아요~

귀를 파면 시원하고, 나른해지는 느낌이 들면서 몸의 긴장이 풀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귀지를 파고 나면 깨끗해졌다는 생각에 괜히 자꾸만 파게 되는데요. 그러나 귀지가 오히려 우리의 귀를 보호해 준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오늘은 귀지가 많이 생기는 원인과 귀지를 제거하면 안 되는 이유에 대해서 살펴보려 합니다.

 


•귀지란?
외이도에 분포된 땀샘이나 이도선의 분비물과 박리된 표피에 의하여 형성된 때를 말하며, 이구(耳垢) ·정녕(耵聹)이라고도 합니다. 귀지는 건조된 황백색의 엷은 막으로 되어 있으며 간단히 제거할 수 있습니다.

 


•귀지가 생기는 이유
귀지는 귀를 깨끗하게 하려는 생리적인 현상 때문에 생기는 것입니다. 귀안의 오래된 상피 세포가 떨어져 나와 땀샘 등의 분비물과 합쳐진 것이 귀지인데요. 약산성을 띠고 있어 세균 번식을 막아주고, 귓속 윤활유 역할을 하며,  벌레나 이물질이 귓속으로 들어오는 것을 차단시켜 줍니다. 

 


•귀지의 과다 생성
사람에 따라 귀지 양이 차이가 나겠지만 귀지가 많아져 귓속에 덩어리지거나 외이도를 막을 경우가 있습니다. 귀지가 많이 생기는 이유 중 대부분은 귀지선이라는 기관에서 귀지를 많이 만들어내기 때문인데요. 귀지선에서 귀지 분비량을 증가시키는 요인들은 다양합니다.

 


1. 격렬한 운동이나 각성제, 카페인 섭취 등은 귀지선의 신진대사량도 자극하여 귀지 분비를 증가 시킬 수 있습니다.
2.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곰팡이를 비롯한 일부 미생물들의 번식이 왕성해집니다. 이 물질들이 귓속에서 자리를 잡고 눌러앉을 수 있기 때문에 귀지선에서는 귀지 분비량을 증가시킵니다.

 

3. 주위 환경이나 몸이 청결하지 못하면 귀안에 세균이 많아지고, 귀지도 증가하게 됩니다.
4. 외이도염이 오기 전, 또는 외이도염에 이미 걸린 경우, 회복 중에 모두 귀지가 많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5. 상체에만 대사가 집중된 몸이 찬 체질, 또는 신진대사가 늘 왕성한 열이 많은 체질도 귀지선의 대사량이 왕성해질 수 있습니다.
6. 귀와 가까운 부위에 염증이 생기면 가까이 있는 귀지선도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7. 타고난 체질로 귀지가 많은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8. 긴 머리카락은 귀를 가리게 됩니다. 그래서 귀지가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해 안에서 쌓일 수 있습니다.

 


이렇게 귀지가 과하게 쌓여서 나오지 못하면 난청, 이폐감, 귀울음, 이통 등을 경험할 수 있고 몸을 움직일 때 잡음 및 이물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병원에 방문하여 귀지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귀지를 파지 않아야 하는 이유
하지만 기본적으로 귀를 생각한다면 귀지를 파는 행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신생아 혹은 다른 해부학적 이상에 의해 귀지가 쌓일 때 무리하게 제거하면 귓속 외이도에 손상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귀지가 없으면 귀속이 건조해지고 벌레나 이물질도 침입할 수 있습니다. 

 

또 귀지를 판다고 귀이개를 사용하면 연약한 외이도와 구멍을 건드려 염증이 생기거나 고막을 찢어서 청각이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귀지가 많이 생기는 이유와 귀를 파지 않아야 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도움이 되는 정보였다면 아래의 공감 버튼을 한번 꾹 눌러주세요. 

 

오늘도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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