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전쟁으로 인해 전국이 폐허였던 대한민국이 산업화를 거치면서 불과 몇십 년 만에 전국 곳곳에 고층 건물이 즐비하게 늘어서게 되었죠. 흔히들 도시의 정경을 ‘빌딩 숲’이라고 표현할 만큼 이제 우리는 높다란 나무만큼이나 높은 건물, 아파트들이 익숙해졌습니다.
아파트는 단순히 ‘집’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투자의 대상이기도 합니다. 부동산 재테크는 정부의 잇단 규제에도 불구하고 인기가 여전하죠. 그래서 오늘은 요즘 어떤 아파트가 대세인지, 어떤 아파트가 투자의 가치가 있는지 아파트 건설사를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에서 조사한 수많은 건설회사의 2019년 시공능력 순위를 먼저 보실까요. 순서대로 1위부터 10위입니다. 삼성물산(주), 현대건설(주), 대림산업(주), 지에스건설(주),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현대엔지니어링(주), 롯데건설(주), 에이치 디씨 현대산업개발(주), ㈜호반건설 이름부터 익숙한 굴지의 대기업들이 다수 10위권 내에 안착하고 있습니다.
1위인 삼성물산(주)의 경우는 토건 시평액, 즉 토목공 사업과 건축공 사업을 모두 보유한 회사의 시공능력 평가액이 무려 17조 5,125억에 달합니다. 고 가치의 아파트를 따져보실 때 위 회사들을 고려해보면 좋겠죠?
다음에 살펴볼 자료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지난 2월 20일에 발표한 아파트 브랜드 평판 조사입니다. 이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하여 형성된 지표이고 단순히 브랜드의 가치 평가가 아닌 브랜드에 대한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 참여와 소통, 소셜 대화량 등을 통해 측정합니다.
아파트 브랜드 평판에서는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가 브랜드 평판지수 3,208,513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위로는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3위는 GS건설의 자이가 뒤를 이었고 이외에도 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 포스코건설의 더샵, 롯데건설의 롯데 캐슬, 삼성물산의 래미안 등이 상위권에 포진하고 있습니다.
건설사의 능력도 중요하지만, 아파트의 브랜드 선호도 또한 아파트 입주와 투자에 있어 큰 영향력을 끼칩니다.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의 아파트는 결국 지속적으로 가격 상승이 예상되기 때문이죠. 따라서 다양한 평가지표와 지수를 꼼꼼히 따져볼 필요성이 있겠습니다.
아파트를 비롯한 건물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에게 추천해드리고 싶은 사이트가 있는데요. 바로 ‘부동산 114’라는 사이트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각종 부동산 시장 동향 및 최신 소식을 접할 수 있으며 부동산 가이드와 맞춤 리포트까지 준비되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소개해드린 아파트 건설사 순위는 제 개인 소견이 아닌 다양한 자료를 참고하여 작성한 것입니다. 여러분의 부동산 결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이번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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