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 지역이 늘어남에 따라 신축 아파트 분양도 활발하게 진행 중인데요. 새 집을 들어가기 전 '새 집 증후군이 나타나지 않는지'를 꼭 체크해보셔야 합니다. 오늘은 우리도 모르게 '새 집 증후군' 때문에 건강에 위협받고 있는 게 아닌지 알아보고 '새 집 증후군을 없애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새 집 증후군이란
새로 지은 건물의 건축 자재나 벽지 등에서 나오는 유해 물질로 인해 거주자들이 느끼는 건강상 문제 및 불쾌감을 말합니다. 증상으로는 비염, 천식, 어깨(근육) 뭉침, 아토피, 피부염, 두드러기, 심한 두통, 구토, 피로감, 식욕 부진 등 다양하게 나타나는데요. 또한 오랜 기간 노출되면 호흡기질환, 심장병, 암 등의 질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새 집 증후군 없애는 방법
1) 친황경 소재를 사용합니다.
모든 가구에는 화학 물질을 함유하고 있는 마감재가 쓰이지만 친환경 소재로 되어있는 마감재 및 가구를 사용하게 되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2) 환기를 자주 합니다.
환기를 자주 하여 실내의 오염 물질을 내보내고, 공기 정화 용품을 사용한다면 오염된 유해 물질로부터 벗어날 수 있습니다.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이사하기 전 보일러 등으로 실내 온도를 높인 후 환기를 시키게 된다면 휘발성 유해 물질이 밖으로 빠져나가게 됩니다. 이 용어를 '베이크 아웃'이라고 하는데요. 활용법 또한 알려드릴게요.
[베이크 아웃 방법]
-외부와 통하는 모든 창문과 문을 닫습니다.
-실내 모든 수납가구의 문과 서랍장을 모두 엽니다.
-표면 보호를 위한 보양지(골판지 등)가 설치된 경우 모두 제거합니다.
-실내 온도를(보일러 등) 35~40도로 8시간 유지합니다.
-모든 문과 창문을 열어 1~2시간가량 환기합니다.
위 '베이크아웃'을 약 4~5번 반복한다면 훨씬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3) 공기 정화기를 사용합니다.
한때 미세먼지로 인해 1가구당 1공기 정화기를 보유하고 계셨는데요. 새 집도 마찬가지로 공기 정화기를 사용한다면 오염 물질 제거 효과와 더불어 곰팡이, 먼지, 악취 제거에도 탁월한 효과를 가져다줍니다.
4) 실내 공기 정화 식물을 준비합니다.
일반 식물과 달리 정화 식물은 유해 물질을 분해해 주고 실내 공기를 정화 시켜 줍니다. 잎이 클수록 유해 물질 분해 능력은 비례합니다. 또한 오염 정도나 실내 공간의 평수에 따라 필요 양이 다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5) 숯을 이용합니다.
집안 냄새 제거에 탁월하다는 호평을 받고 있는 공기 정화용 숯을 이용합니다.
이렇게 '새 집 증후군 없애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가장 중요한 건 역시 '환기'입니다. 공기 청정기를 쓰더라도 환기가 되지 않으면 아무런 효과가 없겠죠? 또한 이사하기 전 꼭 '베이크 아웃'하셔서 냄새와 유해 물질로부터 차단해 주셔야 하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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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새 집 증후군 없이 편안한 잠자리에 들기 바라며 이상으로 '새 집 증후군 없애는 방법'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원하시는 정보가 되셨다면 아래의 공감 버튼을 클릭해주세요. 오늘도 건강하고 활기찬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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