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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상식

발렌타인 12년산 가격

by goodbboy 2020. 3. 10.

발렌타인 12년산은 가격이 어떻게 될까요? 오늘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쏘’, ‘치맥’, ‘파막’, 이런 말 많이 들어보셨죠? 각각 ‘삽겹살에 소주’, ‘치킨에 맥주’, ‘파전에 막걸리’를 줄인 말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술인 소주, 맥주, 막걸리와 이에 어울리는 인기 안주를 한데 묶어 놓은 것이죠.

 

우리나라의 전통주인 막걸리처럼, 역사가 깊은 외국의 술들 또한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중국의 고량주, 이과두주나 서양의 와인, 위스키, 양주 등이 그러한 것들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위스키는 어떤 것일까요? 바로 그 이름도 익숙한 ‘발렌타인’입니다. 

 


그런데 이 발렌타인이라는 이름은 우리가 아는 그 ‘발렌타인 데이’에서 유래한 것이 아니라 ‘조지 발렌타인’이라는 사람이 세운 식료품점 이름에서 따온 것이라고 해요. 발렌타인 데이는 그리스도교의 성 발렌타인을 기리는 날이니, 동명이인인 셈이죠.

 


다시 원 주제로 돌아와서, 이 발렌타인이 세운 식료품점은 처음부터 위스키를 판매했던 것은 아니라고 해요. 그의 아들이 처음으로 위스키를 팔기 시작했죠. 독자적으로 위스키를 블렌딩하여 통 속에서 일 년 동안 숙성 기간을 거친 후 판매하였고, 이것이 유명세를 타고 지금까지 오게 된 것입니다.

 


발렌타인 위스키는 파이니스트, 12년산, 17년산, 21년산, 30년산, 마스터즈 등이 있고 작년에는 23년산을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발렌타인의 도수는 요즘 17도 정도 하는 소주의 두 배를 상회하는 40도입니다. 목넘김으로 식도가 어떻게 생겨먹었는지 알 수 있는 도수죠.

 


이 중 입문용이라 할 수 있는 발렌타인 12년산은 일반적으로 바에서 글라스로 발렌타인을 주문하면 나오는 제품입니다. 일반적으로 가격은 면세점, 대형마트 등지에서 30,000~40,000원 정도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위스키 치고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죠.

 


그렇다면 이 발렌타인 12년산을 어떻게 마셔야 더욱 즐길 수 있을까요? 일단 위스키는 도수가 강한 술인 만큼 다양한 음용법이 존재하는데요. 작은 잔에 담아 그대로 마시는 ‘스트레이트’, 중간 크기의 잔에 얼음을 넣고 위스키를 아래에 깔리게 부어 마시는 ‘온 더 락’, 얼음을 가득 채우고 위스키, 토닉 워터 등의 음료를 비율에 맞게 섞어 붓고 레몬 슬라이스를 곁들이는 ‘하이 볼’ 등의 음용법이 있습니다.

 

위스키를 조금 더 부담 없이 즐기고 싶다면 스트레이트보다는 온 더 락이나 하이 볼의 방식으로 위스키를 즐기는 것이 좋겠죠? 발렌타인 위스키는 편하게 마시기 좋은 스카치위스키라는 평을 받으며 전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데요. 

 

특히 국내에서의 사랑이 각별해, 발렌타인은 앞서 말한 발렌타인 23년산을 한국 면세점에 세계 최초로 선판매하기까지 했습니다.

 


지금까지 발렌타인 위스키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아직 양주나 위스키에 도전해보지 못한 분들은 가까운 면세점 혹은 대형마트 등에도 판매하고 있으니 방문하여 새로운 술의 세계에 발을 들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이상으로 발렌타인 12년산 가격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원하시는 정보가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의 공감 버튼을 꾹 한번 눌러주세요. 모든 것은 적당한 것이 좋습니다. 술도 기분좋을정도로만 마시고 좋은 음주습관을 들이시면 좋겠죠. 오늘도 건강하고 활기찬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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