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위서 작성요령

안녕하세요! 요즘 날씨가 낮에는 햇빛도 쨍쨍하고 따뜻한데 밤만 되면 많이 춥고 쌀쌀합니다. 이렇게 일교차가 큰 날씨에는 건강에 유의하고 몸 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오늘은 우리가 흔히 드라마나 영화에서 접하는 경위서 작성요령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직장에 다니다 보면은 크거나 작은 실수를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작성을 하는 것이 "경위서"입니다. 경위서에 대해서는 말로만 듣고 작성을 해본 적이 없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 오늘부터는 작성요령을 배워서 실수를 하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경위서를 작성해 보세요.

 

일반적으로 경위서를 처음 작성을 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무작정 "죄송합니다", "다시는 안 하겠습니다", "반성하겠습니다" 등 무턱대고 사과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위서는 사실 잘못된 경위서입니다. 

 

왜냐하면 경위서는 사과를 받으려고 쓰는 게 아니기 때문이죠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단 경위서의 사전적인 의미를 알아볼까요. 경위서는 '일이 벌어진 경위를 적은 서류'입니다. 그러니까 경위서를 작성할 때 가장 중요한 사항은 일이 벌어지는 경위, 즉 일이 진행된 과정을 작성하는 것입니다. 

 

부가적인 설명을 해보자면 이미 발생한 사건에서 본인의 실수나 과실이 있으면 그것에 대해서 잘못을 인정하고 대책 마련을 하여 사건의 재발을 방지하는 내용을 작성하시면 됩니다. 경위서의 사전적인 의미를 알아봤는데 이제는 경위서 양식을 보면서 작성요령을 같이 배워보겠습니다. 

 

경위서에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사고 경위서', '근태 경위서', '재해 경위서', '범죄 경위서'등이 있는데 오늘은 활용도가 높고 가장 많이 사용이 되는 사고 경위서를 예시로 들어서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기본적으로 경위서에 가장 먼저 들어가야 할 내용은 자신이 위반한 내용이 어떤 것인지를 밝히는 것입니다. 

 

단순하게 '위반내용'만 적는다면 쉽다고 생각을 할 수도 있을 텐데, 제일 중요한 것은 '위반내용'을 육하원칙(`누가',`언제',`어디서',`무엇을',`어떻게',`왜')에 맞춰서 작성을 하는 것입니다. 예시로 제가 근무 중에 제품에 손상을 가했다면 어떻게 작성을 해야 하는지 보여드리겠습니다. 

 

누가: 본인(@@@)은 언제: 20년 00월 00일 14:00시에 어디서: @@구역 제품 포장실에서 직장동료 @@@와 어떻게: 장난을 치던 중에 제품@@@을 바닥에 던졌습니다. 왜:직장동료 @@@에게 제품@@@을 던지면 받을 줄 알고 던졌지만 직장동료@@@은 다른 곳을 보고 있어서 받지를 못했습니다. 

 

이렇게 예시처럼 육하원칙에 맞게 사고 내용을 작성을 했다면 이제는 필요에 따라서 사죄나 반성의 내용을 적고 마지막으로 재발방지 대책에 대해서 작성을 하시면 훌륭한 경위서를 작성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경위서 작성요령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생각보다 쉬워서 놀라신 분들도 있을 것 같아요. 이제부터는 경위서를 작성하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작성하게 된다면 오늘 배운 것을 활용하여 잘 해결하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경위서 작성요령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위 포스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의 공감 버튼을 한번 꾹 눌러주세요. 요즘같이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기에 경위서까지 작서하는 일이 없었으면 바래보면서 글을 마칩니다. 모두 행복하세요.